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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어디서 뭘 하라는 명령이 없다”
개정된 정부조직법이 지난달 29일 정식 발효됐다. 작은 정부를 위해 정부부처를 통·폐합하고 공무원 수를 줄인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. 하지만 통·폐합 대상 부처들의 업무가 제대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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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답으로 풀어보는 정부 조직개편
16일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부혁신ㆍ규제개혁 TF가 발표한 자료 ‘문답으로 알아보는 정부 기능과 조직 개편’의 전문을 정리 요약해 싣는다. 1. 정부 개편 일반 정부 개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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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방송+통신’융합기구 급물살 타나
방송위원회 위원진이 27일 방송위원회 회의실에서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의 기구 개편 잠정안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다. 왼쪽부터 전육 위원, 최민희 부위원장, 조창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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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Story] 현대차 그룹 '5인 위원회' 시동
현대.기아자동차 그룹은 최근 그룹 핵심 경영 현안을 논의하고 결정할 '5인 위원회'(가칭)를 구성했다. 현대차 그룹 고위 관계자는 13일 "박정인 그룹 기획총괄담당 부회장 등 회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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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증거 인멸 우려" 한밤에 영장
'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사건'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이 12일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인 것은 관련자들이 증거 인멸을 시도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. 국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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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운찬 총장, 황 교수 엄중 문책 시사
안규리 서울대 의대 교수가 외부와 연락을 끊은 지 17일 만인 2일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 출근하고 있다. 안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"e-메일을 통해 서면으로 답변하겠다"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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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우석교수사과파장] 1년 반 만에 밝힌 진실 국제사회 받아들일까
◆ 황 교수의 직함 16개 :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, 한국발생생물학회 부회장,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전문위원, 한국임상수의학회 부회장, 일본 수의학회 학술위원, 한국수정란이식학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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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황우석교수사과파장] 1년 반 만에 밝힌 진실 국제사회 받아들일까
◆ 황 교수의 직함 16개 : 세계줄기세포허브 소장, 한국발생생물학회 부회장,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정책전문위원, 한국임상수의학회 부회장, 일본 수의학회 학술위원, 한국수정란이식학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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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´세계 줄기세포 허브´ 시대] 하. 나라마다 다른 법·윤리 잣대 극복해야
서울대병원의 '세계줄기세포허브(WSCH)'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. 그러나 WSCH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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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국 '세계 줄기세포 허브' 시대] 하. 나라마다 다른 법·윤리 잣대 극복해야
서울대병원의 '세계줄기세포허브(WSCH)'가 19일 출범함에 따라 한국이 세계 줄기세포 연구의 메카가 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. 그러나 WSCH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넘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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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표류하는 국가 표준] 4. 표준 놓치면 시장 잃는다
▶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IEC 총회의 모습. 1996년 홍콩. 행정청 대변인은 "공공사업에 입찰하려는 기업은 ISO(국제표준기구) 9000 인증을 따야 한다"고 발표했다. ISO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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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생명윤리 논의 본격화할 때다
황우석 연구팀이 세계 최초의 복제 개 '스너피'를 탄생시켰다. 이번 연구 성과는 아이로니컬하게도 지난해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황 교수팀의 인간 배아 복제 줄기세포주를 둘러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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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]
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.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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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산 10억 넘는 장관·수석 14명
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노무현(盧武鉉)대통령을 비롯해 참여정부에서 신규로 임용된 차관급 이상 공직자 31명에 대한 재산 내역을 공개했다. 윤리위는 또 김대중(金大中) 전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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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터뷰] 박호군 과학기술부 장관
"과학기술자들은 연구자로 들어오면 그만 둘 때까지 연구자이기를 고집합니다. 또 그럴 수밖에 없습니다.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지요. 그러나 과학기술계는 연구하는 사람 뿐 아니라 미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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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음란물 꼼짝마"
그들은 '클린(깨끗한) 인터넷'이란 하나의 목적으로 뭉쳤다. 누가 알아주기를 원하지도 않고, 특별한 대가도 바라지 않는다. 인터넷을 건전하게 즐기는 네티즌들에게 그들은 믿음직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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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디어法 교통정리 급하다
현재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 인터넷 방송은 통신일까 방송일까. 답은 통신이기도 하고 방송이기도 하다. KBS나 MBC·SBS 같은 기간 방송 사업자가 운영할 경우에는 방송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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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계 지식인 지도] '르 몽드 디플로마티크'
아마도 프랑스인들만큼 세계화에 비판적인 국민들도 드물 것이다. 프랑스인의 비판적 태도는 서로 정치적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 우파의 대통령과 사회당의 총리가 공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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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발언대] 국가생명윤리위 구성 급하다
최근 한국생명윤리학회는 서울대에서 '생명공학의 현황과 과제' 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갖고 '생명복제에 관한 1999년 생명윤리선언' 을 발표했다. 생명공학의 놀라운 진전이 우리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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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학기술 한림원 오늘 출범
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자문과 건의,전문학술연구를 통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조기 선진화,과학기술 보급활동을 통한 과학기술 우대풍토조성 등을 목적으로 한 「한국과학기술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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公倫단속 요원에 사법권 부여하라
5일의 한전.농협.서울교육청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한전 공사 비리,농협 운영의 문제점,학원등 사교육의 문제등이 집중적으로 파헤쳐졌다. ◇국방과학연구소=국방위의 국방과학연구소(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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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법 알면서도 “아들 낳으실래요”(특진/중병앓는 의료현장:6)
◎「선택임신」 권유… 보험환자 기피/선진국선 기본건강권 정부가 보장 『당신도 아들을 낳을 수 있어요.』 딸 둘인 김혜숙씨(35·가명·서울 도봉구 수유동)는 최근 동네 K산부인과의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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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열리면 몰리는 「로비손님」/「노동위사건」 계기로 본 실태
◎증인제외·이권청탁등 명목도 갖가지/“부정은폐” 겨냥 국감때 절정 노동위 돈봉투사건의 파문이 확산되며 의원들에 대한 로비실태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. 개혁과 사정을 내세운 새정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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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관마다 가시방석/재산태풍에 누가 다칠까
◎정치권/민자 1,2차 격차 큰 10여명 초점 여야의원중 재산공개결과 1차 문제가 되고있는 의원은 지난봄 공개때 상당수 재산목록을 빠뜨린 민자당의원 10여명이다. 사류검증 과정에서